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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지(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 개리 마커스서평 2022. 9. 16. 13:51728x90
- 정리
클루지라는 것은 어떤 문제에 대한 서툴거나 세련되지 않은 해결책이라고 한다.
클루지를 이겨낼 수 있는 13가지 방법
- 대안이 되는 가설들을 함께 고려하라
- 문제의 틀을 다시 짜고 질문을 재구성하라.
- 상관관계가 곧 인과관계가 아님을 명심하라.
- 여러분이 가진 표본의 크기를 결코 잊지 말라.
- 자신의 충동을 미리 예상하고 앞서 결정하라.
- 막연히 목표만 정하지 말고 조건 계획을 세워라.
- 피로하거나 마음이 산란할 때는 되도록 중요한 결정을 내리지 마라.
- 언제나 이익과 비용을 비교 평가하라.
- 누군가 여러분의 결정을 지켜보고 있다고 상상하라.
- 자신에게 거리를 두어라
- 생생한 것, 개인적인 것, 일화적인 것을 경계하라.
- 우물을 파되 한 우물을 파라.
- 합리적으로 되려고 노력하라.
- 서평
이 책의 앞 6개의 목차는 모두 저자가 주장한 인간의 진화에 따른 클루지에 대한 뒷받침 자료들이다.
그래서 만약 저자의 이론에 동의한다면 위에서 설명한 13가지의 방법에 대한 것이 이 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끝의 옮긴이의 말에서도 나오는 말이 있다.
저자가 주장하는 클루지라는 계통발생적 관성이라는 개념은 다윈의 자연선택 이론에 반대되기 때문에, 많은 논란이 되는 개념이라고 설명한다.
어떤 특성이 적응적 가치를 보이면 자연선택으로, 적응적 가치를 지니지 않은 것처럼 보이면 진화적 관성으로 설명할 수 있는 문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니 이 책을 읽고 너무 맹신하기보다는 이 책에서 위에 설명한 것처럼 걸러들을 부분은 걸러 듣고 합리적으로 따질 필요는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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