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돈이 없어도 사업을 한다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주말 48시간의 기적) - 프레이저 도허티서평 2022. 9. 9. 17:23728x90반응형
- 정리
1. 아이디어 선택하기
내가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적고 이 아이디를 떠올린 사업 모델에 대해 문제점들과 해결점들을 작성한다.
이렇게 작성된 아이디어에 대해 YES, NO로 아래의 질문들에 대해 평가한다.
그 질문과 답변은 아래와 같다.
저자의 아이디어 : 미리 조합한 오트밀
- 이 제품에 관심이 있는가? (건강식에 관심이 많고 너무 자주 먹음)
- 솔직히, 나라면 이 제품을 사겠는가? (맛만 좋으면 무조건 산다. 귀찮음이 많아서 미리 조합된 믹스가 있다면 너무 좋다.)
- 이 사업을 성공시키는 방안을 잘 알고 있는가?
(이미 식품 사업을 진행해 봐서 잘 알고 있음 - 저자는 이미 자신이 경험한 분야를 시도하길 권장한다.) - 나 못지않게 사업화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가? (많다. - 저자는 몇몇 사람이 관심을 보이는 틈새시장은 피하라고 권장한다.)
- 굳이 '내가' 이 사업을 시작해야 하는 이유로 내세울 흥미로운 이야기가 있는가?
(천연 잼 사업으로 성공한 본인의 경력과 잘 어울린다. - 저자는 이 아이디어가 자신과 어울리는지 물어보라고 말한다.) - 48시간 안에 제품을 내놓는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는가?
(집에서 먹던 오트밀 레시피 활용해 레피시 제작하고 포장업체와 소매업체 납품에 대한 계획) - 내가 더 잘 만들겠다 싶을 만큼 경쟁상대가 형편없는가?
(이미 퀘이커 오츠라는 공룡기업이 있어 시장 규모가 크다는 것을 알 수 있고, 대기업이기에 신규 진입자가 들어왔을 때 대응이 느린 것을 노린다.) - '할머니 테스트(내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있음)'를 통과할 수 있는가? (정말 할머니에게 아이디어 설명)
2. 저자가 소개한 분야의 국내 기업들
-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액셀러레이터 리더스포럼(alfkorea.org, 한국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터들이 모여 있다), 스파크랩(www.sparklabs.co.kr), 벤처스퀘어(www.venturesquare.net), 퓨처플레이(futureplay.co), 프라이머(www.primer.kr), 디캠프(dcamp.kr), 블루포인트 파트너스(bluepoint-partners.com), 액트너랩(www.actnerlab.com), 더벤처스(blogkorean.theventur.es), 팁스 TIPS(join.tips.or.kr, VC액셀러레이터들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소벤처기업부 민간투자 주도형 기술창업지원 프로그램) - 아이디어(영감)
벤처스퀘어(www.venturesquare.net), 비석세스(besuccess.com), 플래텀(platum.kr), 데모데이(www.demoday.co.kr), 아웃스탠딩(outstanding.kr), 모비 데이즈(www.mobidays.com) - 디자인
더다이라인TheDieline, 러블리 패키지 LovelyPackage, 비핸스 Behance, 드리블 Dribbble, 디자인스피레이션Designspiration - 크라우드 펀딩
크라우디(www.ycrowdy.com), 유캔 스타트(www.ucanstart.com), 오픈트레이드(otrade.co), 와디즈(www.wadiz.kr), 아띠 펀딩(www.attyfunding.co.kr), 팝펀딩(www.popfunding.com), 텀블벅(tumblbug.com) - 도메인 등록
후이즈(domain.whois.co.kr), 가비아(www.gabia.com) - 지적재산권 정보
특허청 키프리스(www.kipris.or.kr), 구글에서 특허 검색 - 글자체
네이버 다운로드 서비스(software.naver.com) - 프리랜서 장터
이랜서(www.elancer.co.kr), 위시켓(www.wishket.com), 크몽(www.kmong.com) - 공예 장터
아이디어스(www.idus.com) - 주문형 상품 제작
컨티뉴(www.conteenew.com/shop) - 중국 제조업체 찾기
알리바바(alibaba.com) - 자체 출판
북랩(www.book.co.kr), 책수레(www.checsure.com), 프린트 모아(www.printmoa.com), 이외에도 포털사이트에서 주문 출판, 자비출판 등으로 검색하면 관련 업체를 찾을 수 있다. - 홈페이지 디자인 / 구축
윅스(ko.wix.com, 무료 홈페이지 만들기), 식스 샵(www.sixshop.com, 쇼핑몰 만들기) - 결제 처리
아이엠포트(www.iamport.kr)
(개인적 추천 : cafe24,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이용 시 결제와 디자인을 한 번에 처리할 수도 있다) - 조언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 콘텐츠코리아 랩, 서울창업 허브 등에서는 창업 원스톱 자문 서비스들이 있다. 이를 이용하면 법률, 세무, 회계, 창업지원 등의 정보를 쉽게 취득할 수 있다. 각종 전문가 멘토링 서비스도 갖추고 있고 매주 네트워킹 행사가 열리고 있어 다양한 도움을 얻을 수 있다. - 팀 조직
콜라비(www.collab.ee), 잔디(www.jandi.com), 닥스 웨이브(www.docswave.com), 비캔버스(beecanvas.com) - 마케팅 툴
마담(www.madahm.com), 마이메일러(www.mymailer.co.kr), 뿌리오(www.ppurio.com), 오즈 메일러(www.ozmailer.com), 오픈서베이(www.opensurvey.co.kr) - 회계, 재무, 법 관련 툴
자비스(jobis.co), 로톡(www.lawtalk.co.kr)
- 서평
국내에서 이 책을 읽는 저자의 경우 책의 저자인 프레이저 도허티와 감수자 명승은 벤처스퀘어 대표의 책 내에서의 중요성이 비슷하게 느껴질 만한 책이었다.
이 책은 책의 소제목인 '스펙도 나이도 필요 없는 주말 48시간의 기적'이라는 제목과 어울리게 무척 구체적으로 작은 규모로 사업을 시작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이건 좋은 부분도 있지만 한국의 상황과 다른 점이 많아 양날의 검과 같은 일이었지만 이런 부분을 감수자가 최대한 줄여 주려고 노력했다.
그럼에도 어쩔 수 없이 한국과 다른 상황의 문제점과 책의 제목과 일치시키려는 노력으로 인해 현실성 있는 작은 아이디어가 없는 사람에게는 불가능에 가까운 구체성이었다.
물론 현실성 있는 작은 아이디어가 있는 사람이라면 충분히 도움이 될만하다는 것을 부인할 수는 없다.
저자가 새롭게 작은 규모로 창업을 하며 각 단계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마냥 어렵게 느끼기 쉬운 창업이라는 요소를 편하게 다가갈 수 있게 도와주었다는 부분만으로도 이 책은 그 역할을 다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책에서도 저자가 말하지만 48시간으로 불가능한 아이디어도 존재하고 꼭 48시간을 고집할 필요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 책에서는 동내 슈퍼에 입점하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국내만 하더라도 동네의 작은 슈퍼보다 편의점이 더 보편적인 상황이다.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한국의 상황과 무척이나 다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감안하고 보는 게 좋을 것 같다.
반응형'서평' 카테고리의 다른 글
클루지(생각의 역사를 뒤집는 기막힌 발견) - 개리 마커스 (0) 2022.09.16 나는 4시간만 일한다 - 팀 패리스 (0) 2022.09.12 장사의 신 - 우노 다카시 (0) 2022.09.08 인스타 브레인 : 몰입을 빼앗긴 시대, 똑똑한 뇌 사용법 - 안데르스 한센 (0) 2022.08.26 부자의 그릇 : 돈을 다루는 능력을 키우는 법 - 이즈미 마사토 (0) 2022.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