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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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만든 것이 규율이다 — 절제로 끌고 간 토이 프로젝트 회고 (Scrooge 5편)AI 엔지니어링 2026. 6. 16. 17:53
🔗 scrooge1. 도입부 — 토이 프로젝트가 망하는 진짜 이유개인 프로젝트는 보통 기능 부족으로 망하지 않는다.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망한다. "이왕 만드는 김에 이것도", "나중에 필요할 테니 미리", "더 일반적으로 추상화해두면" — 이런 충동이 쌓이면, 정작 핵심은 미완인 채로 곁가지에 짓눌려 프로젝트가 무거워진다. 혼자 쓰는 도구일수록 이 제동장치가 없다. 리뷰어도, 데드라인도, 말려줄 동료도 없으니까.scrooge는 약 2주, 57개 커밋으로 v0.6.1까지 굴러간 작은 도구다(2026-05-25 첫 커밋 ~ 06-02). 이 회고에서 말하고 싶은 건 그동안 만든 기능 목록이 아니다 — 그건 0~4화에서 충분히 다뤘다. 대신 "안 만든 것"이 어떻게 이 도구를 가볍게 유지했는가를 말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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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 원칙(확장판) - 박성철 , 강대명 , 공용준 , 김정 , 박미정 , 박종천 , 장동수 , 이동욱(향로) , 이동욱(네피림)서평 2026. 6. 3. 12:27
이 책은 "좋은 개발자란 누구인가"라는 질문에 기술 스택이 아니라 업(業)의 원칙으로 답하는 책입니다. 컬리·카카오·무신사·몰로코·인프런 등에서 일해온 국내 테크 리더 9인이 각자 한 가지 원칙을 에세이로 풀어냈고, 확장판은 여기에 0장 「선배와의 인터뷰」와 각 장 말미의 「출간 후 2년, 그다음 이야기」를 더했습니다.그래서 이 책은 "무엇을 코딩할까"보다 "어떻게 개발자로 살아갈까"에 가까운, 일종의 직업 정체성 안내서입니다.0장. 선배와의 인터뷰핵심 개념: 확장판에 새로 들어간 부분으로, 9인 저자 전원에게 같은 질문 세 가지를 던집니다. "좋은 개발자(좋은 개발 조직)란 무엇인가", "언제 가장 즐거웠나", "이 일을 계속하게 하는 원동력은 어디서 오는가"입니다.주요 사례/에피소드: 각자의 답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