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에이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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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에이전트 ideation으로 뽑은 흡수 후보 7개 중 3개를 지운 작업기AI 엔지니어링 2026. 10. 6. 07:19
기획은 병렬로 잘 돌았다. 문제는 "만들 수 있나"만 묻고 "만들어야 하나"는 안 물었다는 데 있다. "설계를 전부 바꿔도 좋으니 성능을 올리자"로 세션을 열었다. LLM 출력을 압축하는 개인 도구를 하나 굴리던 중이었고 비슷한 도구 둘이 각각 다른 걸 잘했다. 하나는 대화 기록·MCP 같은 입력 쪽을 줄였다. 다른 하나는 코드를 덜 짜게 만들었다. 사용자가 셋을 따로 깔게 두느니 하나로 흡수하자는 게 출발점이었다.기획은 에이전트에 맡겼다. 축을 셋으로 갈라 병렬로 아이디어를 뽑고(생태계·아키텍처·압축 품질), 그 결과를 비판 단계에 넘긴 다음, /my-plan으로 spec과 task 문서까지 분해했다. Codex를 순차 비평자로 붙여 의존성 누락 세 건도 잡았다. 흡수 게이트도 있었다. 어떤 능력이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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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런트엔드 AX 설계기 2편 — 에이전트를 '자율 실행'에서 '명시적 동의'로AI 엔지니어링 2026. 6. 26. 19:16
1. 도입부 (Why This Matters)에이전트 도구를 처음 세팅하면 거의 모두 "자동"에 끌린다. 리뷰 에이전트, 문서 에이전트, 비평 에이전트를 만들어 두면 알아서 끼어들어 일을 거든다 — 적어도 그럴 거라 기대한다. 나도 그렇게 시작했다. 역할별 커스텀 에이전트 6개를 만들고, 요청이 들어오면 시스템이 알아서 적절한 에이전트를 골라 활성화하도록 했다.그리고 몇 주 뒤, 그 자동 활성화를 전부 껐다. 모든 에이전트를 명시적으로 호출할 때만 실행되는 '기본 OFF' 정책으로 되돌렸다.이 글은 그 회귀의 기록이다. 왜 자율성을 포기했는지, 그 대가로 무엇을 잃었는지, 그리고 "수백 개 에이전트를 상시 돌린다"는 마케팅을 최신 논문·토큰 데이터로 걸러낸 뒤 내린 절충안까지 다룬다. 도입을 고민하는 리..